원주의료원, 10월1일 '국군의 날' 임시 공휴일 정상 진료

"지역 의료공백 해소 위해"

강원도원주의료원.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도원주의료원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에도 정상 진료한다.

23일 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 노사는 최근 심화한 지역 의료공백 해소와 환자의 원활한 진료 연속성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은 "시내 유일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원은 최근 응급의료 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7명과 더불어 일반의 3명을 응급시설에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 시내 소아 경증 환자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도 운영 중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