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10월까지 드론 투입 가을철 산림 불법행위 특별단속

드론작동 모습(자료사진). ⓒ News1
드론작동 모습(자료사진). ⓒ News1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본격적인 가을 산행시기를 맞아 산림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오는 10월까지 추진되는데, 중점대상은 전문 임산물 불법채취 꾼과 인터넷 산행 모집 동호회, 등산객에 의한 산림 내 불법행위다.

군은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특히 이번 단속활동에는 드론을 투입해 광범위한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림훼손 및 오염을 수반하는 불법행위엔 과태료부과나 사법처리 등 관계 규정에 따라 엄중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으로 산림 불법행위 인식 개선과 올바른 산행질서, 청정한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