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사이버보안 해킹방어대회' 개최…내달 2일까지 참가 신청

강원테크노파크.(뉴스1 DB)
강원테크노파크.(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테크노파크가 제4회 '강원지역 사이버보안 해킹 방어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강원정보보호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사이버보안 해킹 방어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대회엔 강원 소재 대학·대학원 학생, 군 장병·군무원, 일반·공공기관 재직자가 4명 이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학생, 일반·공공, 군인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학생 부문은 단계적 문제 풀이(CTF) 방식, 일반·공공과 군인 부문은 침해사고 로그 분석을 통해 공격자의 공격 루트를 파악해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입상팀엔 부문별 상장과 총 13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다.

대회 예선전은 내달 5일 온라인으로, 본선은 11월 2일 춘천 ORA 베어스 호텔에서 진행된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사이버 보안을 책임질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강원지역 정보보호 전문인력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