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고향주부모임 '사랑의 가을 김치·쌀' 나눔 행사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고향주부모임 강원특별자치도지회는 20일 원주 문막농협 동화지점 앞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가을 김치‧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농협 강원본부 제공) 2024.9.20/뉴스1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고향주부모임 강원특별자치도지회는 20일 원주 문막농협 동화지점 앞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가을 김치‧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농협 강원본부 제공) 2024.9.20/뉴스1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고향주부모임(고주모) 강원특별자치도지회가 20일 강원 원주 문막농협 동화지점 앞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가을 김치·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과 김주석 원주시지부장, 곽후신 문막농협 조합장, 손재선 고향주부모임 도지회장 및 임원, 문막농협·고주모 행복 나눔봉사단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강원농협과 고주모 강원도지회는 이날 원주시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직접 담근 가을 김치 200㎏과 토토미 400㎏을 문막농협을 통해 관내 취약·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또 이들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조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손 지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매우 기쁘다"며 "올가을에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령 농업인을 비롯해 많은 분이 힘든 여름을 보냈다"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원농협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