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동 강원대병원장 연임…"변화와 성장 만들어갈 것"

임기 3년

남우동 제9대 강원대병원장.(강원대병원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대병원은 제9대 병원장에 남우동 정형외과 교수(59)가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남우동 병원장을 제9대 강원대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임기는 23일부터 3년간이다.

남우동 병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강원대병원 교육연구실장과 기획조정실장,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와 대한병원협회 병원평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남우동 병원장은 “내·외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엇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직원들과 함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