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에 호우주의보 발효…춘천·철원엔 폭염주의보(종합)
미시령 등 200m 미만 짙은 안개
- 윤왕근 기자
(정선=뉴스1) 윤왕근 기자 = 기상청은 18일 오후 2시 35분을 기해 강원 정선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춘천과 철원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전날 영월, 정선군평지, 횡성, 원주, 홍천군평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도 유지되면서 강원지역 폭염특보는 모두 7곳으로 확대됐다.
한편 강원산지인 미시령 90m 등 북부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아 귀경차량은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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