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252회 임시회 폐회…추경 '1조 9232억' 의결

강원 원주시의회가 13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원주시의회 제공) 2024.9.13/뉴스1
강원 원주시의회가 13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원주시의회 제공) 2024.9.13/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가 올해 원주시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한 제25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시의 주요 안건 처리와 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 개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임시회에선 시의 올해 두 번째 추경예산 안을 심의했는데, 기존 예산을 포함한 1조 9232억 원에 대한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 민간위탁 동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의원 발의 조례안 등 3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권아름 시의원은 장애인 구강관리를 위한 정책수립을 촉구했고, 차은숙 시의원은 경로당 중식도우미 처우개선에 관한 제언을 했다.

이어 박한근 시의원은 김치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제언했고, 심영미 시의원은 혁신도시의 주차와 교통문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문정환 시의원은 원주시민의 간현관광지 이용요금 우대적용 확대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조용기 시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모두 풍성한 결실을 나누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시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앞으로 원주 발전을 위해 원주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