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조기지급
매월 20일 원칙이지만 예외적 오는 13일 지급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이달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추석을 앞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생활 안정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는 매월 20일 지급하는 게 원칙이지만, 이달엔 오는 13일 지급한다. 추석연휴 지출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조기 지급키로 한 것이다. 조기 지급 대상자 규모는 생계급여 수급자 960가구, 시설수급자 121명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추석 전 생계급여 조기 지급으로 명절 준비가 수월하길 바라며, 군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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