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춘천 풍물시장 상인들과 소통·추석 특별치안 활동

지역사회 안전 논의…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동참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12일 추석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춘천 풍물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강원경찰청 제공) 2024.9.12/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12일 춘천 풍물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엄 청장의 전통시장 방문은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방문에서 엄 청장은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엄 청장은 시장에서 빵과 김을 구매하며 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상인들은 추석연휴 동안의 안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경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12일 추석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춘천 풍물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강원경찰청 제공) 2024.9.12/뉴스1

강원경찰청은 오는 18일까지 추석 특별 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동순찰대 등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강력범죄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치안강화 활동을 벌인다.

특히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교통 요충지와 재래시장, 터미널 등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서 순찰을 강화한다.

엄성규 강원청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인 만큼, 안전하고 평화로운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상인들과 도민들의 협력이 있어야만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같은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