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본부, 추석명절 강원 특산품 구매 캠페인

한국전력 강원본부 직원들과 특산품 판매업체가 강원지역 특산품 구매 캠페인과 관련한 회의를 하고 있다.(한국전력 강원본부 제공)/뉴스1
한국전력 강원본부 직원들과 특산품 판매업체가 강원지역 특산품 구매 캠페인과 관련한 회의를 하고 있다.(한국전력 강원본부 제공)/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전력 강원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전 전 직원과 함께하는 ‘강원지역 농·특산품 구매 캠페인’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해안-신가평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경과 지역주민과의 우호적 관계를 다지고, 나아가 지역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500kV HVDC 송전선로의 70%가 강원지역을 지나는 만큼 해당 지역의 특산품을 우선 품목으로 선정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주간 캠페인이 이어졌다.

특산품은 홍천의 쌀·잣, 횡성의 꿀·한우, 정선의 곤드레톡·천연조미료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농가소득 증대 기여뿐만 아니라 한전 직원들에게는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송호승 한전 강원본부장은 “여러 해에 걸쳐 축적된 도내 생산자와의 지속적인 연대, 강원 특산품에 대한 한전 직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과 상생하는 한전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