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복합복지체육센터 개관…다목적체육관·탁구장 등 갖춰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9일 오후 강릉복합복지 체육센터 1층에서 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2019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 8월에 착공해 이날 문을 연 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 건축 연면적 4337㎡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는 1층 반다비 체육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유천다함께돌봄센터, 지상 2층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유천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으로 구성돼 있다.
1층 반다비 체육센터에는 다목적체육관을 비록해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실이 조성돼 있다.
육아종합 지원센터와 유천다함께돌봄센터는 각각 실내 놀이터와 돌봄실, 상담실 등으로 운영된다.
2층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양한 보건사업이 이루어질 건강관리실, 건강체험관, 교육실, 상담실로 구성됐다.
유천생활문화센터는 다목적홀과 모임방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현재 친환경화분 가드닝 외 3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또 개관 일정에 맞춰 생활문화 '일상스튜디오' 작품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체육센터 개관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게 함께할 수 있는 복합 문화·체육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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