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 강원대병원·원주의료원 업무협약

9일 원주의료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와 강원도 원주의료원 간 '환자안전 네트워크 구축과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강원대병원 제공) 2024.9.9/뉴스1
9일 원주의료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와 강원도 원주의료원 간 '환자안전 네트워크 구축과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강원대병원 제공) 2024.9.9/뉴스1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9일 강원도 원주의료원(원장 권태형)과 환자안전 네트워크 구축과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원주의료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 논의 △환자안전 사례 및 개선 활동 공유 △환자안전 정책 제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홍주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은 “원주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권역 내 환자안전 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은 “환자의 보호 및 의료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환자안전’협약을 체결하게되어 기쁘다”며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환자안전법에 따라 20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센터에선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 환자 안전사고 정보를 공유하고 주의경보 발령, 전파 등 환자안전문화 조성과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