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우수 농특산물,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서 인기

지역 우수 농특산물 가공 판매 업체 10개 참여

6일 경기 수원 메쎄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홍천군 우수 농특산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홍천군 제공) 2024.9.6/뉴스1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군 농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2024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수원 메쎄(민간 운영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는 홍천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가공·판매업체 10곳이 참여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 소개에 나섰다.

참가업체는 △기리네 표고 △반석농원 △신선놀음 △아로마라이프 △㈜농업회사법인 달스팜 △티앤라이프 △향교골 장아찌 △홍천강 표고버섯 △홍천남산식품 △샵봉 초콜릿이다. 소비자들은 시식행사와 함께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박람회를 찾은 한 방문객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상승하는 이때 품질 좋고 맛 좋은 지역산 농식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선별된 우수 농·특산물 가공품, 발효식품, 주류 및 식음료, 디저트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은 “2024년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이 지역산 우수 농식품 홍보 및 판로 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농산물 및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