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홍천 농가서 대학생들과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강원농협은 6일 홍천 북방면의 가지 재배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강원농협 임직원과 강원대 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농협 강원본부 제공) 2024.9.6/뉴스1
강원농협은 6일 홍천 북방면의 가지 재배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강원농협 임직원과 강원대 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농협 강원본부 제공) 2024.9.6/뉴스1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6일 홍천군 북방면의 가지 재배 농가를 찾아 가지 순 정리 작업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강원농협 임직원 및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 30여 명과 전성열 홍천군지부장, 심영주 홍천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이명규 학생 대표는 “학우들과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경험이 됐다”며 “바쁜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은 “바쁜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농촌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준 강원대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대학생 및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해 수확철 인력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