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추석연휴 3~20일 부정 금품수수 신고기간 운영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부패 취약 시기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 신고기간은 추석명절을 포함하고 있는데, 군은 이 기간 내 공직자의 부정한 금품수수 행위에 대한 신고를 집중적으로 받기로 했다.
신고대상은 공직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모든 행위며, 군은 직무 관련성과 금액을 기준으로 위반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또 부패행위가 접수되면, 조사 후 징계와 고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주현관 군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청렴 의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패방지 효과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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