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ES2024'에 원주의료기기 구인·구직 자리도…98명 채용 예정

원주시, 6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서
22개 기업 현장 면접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의료기기 기업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오는 5~6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4)를 연다. 시는 이에 맞춰 강원도경제진흥원, 테크노밸리와 함께 6일 센터 대강당에서 ‘원주의료기기와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시내 의료기기업체에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정보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주요 기업의 현장 면접도 마련한다. 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인데, 대양의료기㈜, ㈜리스템, ㈜네오바이오텍 등 11개 지역 의료기기업체를 비롯한 22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 기업들은 이번 면접을 통해 총 9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증명사진 촬영, MBTI 검사, 지문적성검사, 이미지메이킹 등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들이다. 이는 6일 오전 10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관련 이메일로 신청을 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또 참여 업체, 근로조건 등 구체적인 내용은 원주시 누리집 취업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