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어린이 인형극 ‘담배마을 습격사건’ 개최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3일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200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 ‘담배마을 습격 사건’을 연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담배의 유해성과 술의 해로움을 어린이들에게 이야기 형식으로 가르치려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 공연과 더불어 레이저쇼, 흡연 예방 마술공연, 흡연 예방 포토존 체험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어린이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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