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9월 6일 원주근로자복지관서 공연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뉴스1 DB) 2024.8.30/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원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2007년 3월에 창단된 시각장애 전문음악인 14명과 비장애인 단원 10명으로 활동 중이다. 미국 카네기홀 공연 경험과 매년 40여 회 이상의 활동을 하고 있다.

6일 공연에서는 ‘F조의 멜로디’를 포함한 8곡의 연주가 예정돼 있다. 원주시 근로자나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남현 공단 이사장은 “원주시민과 근로자들에게 감동적인 음악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