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안정 7개 지원사업 추진

강원 태백시청. (뉴스1 DB)
강원 태백시청. (뉴스1 DB)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시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주요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착한가격업소 지원 △위생업소 환경개선 △노란우산 신규가입 장려금 지원 △생계형 1인 4대 보험 지원 △10인 미만 사업장 4대 보험 지원 △지식재산(IP) 지원 등 7개다.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지원 사업은 사업장 주소와 주민등록을 3개월 이상 태백에 둔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례보증, 일반융자, 저신용(미소금융) 이차 보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은 시내 개인서비스 업종 사업자 중 태백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지정하는 것으로서, 공공요금, 환경개선비 등을 준다.

4대 보험 지원 사업은 생계형 1인의 경우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은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4대 보험 실납부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내용이며,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두루누리 지원을 받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4대 보험 사업주 부담 분을 전액 지원하는 내용이다.

노란우산 신규가입 장려금 지원 사업은 시내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 시 매월 1만 원씩 최대 12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식재산 지원 사업은 지식재산 출원 비용이나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 등 여러 가지 지원 내용이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지원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사업 외에도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