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사에서 '부처핸섬'" 9월 동해에 '뉴진스님' 뜬다

매직 판타지 콘서트 등 8~9월 동해시 공연 다채

뉴진스님.(뉴스1 DB)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안 대표 고찰인 동해시 삼화사에 '뉴진스님'이 뜬다.

27일 동해시에 따르면 오는 9월 22일 오후 6시 삼화사에서 삼화사수륙재 문화행사의 하나로 '삼화사에서 소리질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엔 최근 불경 전자음악(EDM) 디제잉 파티로 불교를 힙하게 포교하며 최고 인기를 달리고 있는 ‘뉴진스님’ 개그맨 박성호씨가 출연해 흥을 돋군다. 또 가수 빅마마 공연 등 음악회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이밖에도 이달 말과 9월 동해시에선 막바지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9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선 동해프라임현악앙상블이 주최하는 ‘제2회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하고 현악기 고유의 감성적인 음악을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9월 5일 오후 7시 30분에는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혁악단과 동해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동해 이음’이 공연된다.

‘전천 생태문화제’가 열리는 9월 8일 오전 11시 전천야외공연장에선 고블렛잔, 캘리액자, 와이어키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이 동해시의 젖줄 전천을 배경으로 열린다.

9월 20일 오후 8시부터는 한국을 대표하는 마술사 최현우, 뮤지컬배우 최정원, 이지훈을 초대하여 마술, 뮤지컬, 가요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매직컬 판타지 콘서트’가 동해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