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테마파크 무제한 이용 가을패스권 출시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가을 시즌을 맞아 ‘가을패스권’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0월 25일까지 판매되는 가을패스권은 9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해당 기간 레고랜드에 예약 없이 입장해 테마파크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가을 시즌 레고랜드는 ‘몬스터 캐슬’을 컨셉으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뱀파이어 백작과 스파이더 부인이 주최하는 몬스터 파티에 어린이들이 몬스터로 변신해 참여할 수 있다.
가을 시즌 레고랜드에 방문한 고객은 시즌 한정으로 ‘몬스터 퀘스트(Monster Quest)’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레고시티 구역에 위치한 스튜디오 스토어에 방문해 미션지를 수령한 뒤, 레고랜드 내에 숨어있는 몬스터를 찾아 인증샷을 촬영하면 된다.
또 레고시티 구역에 위치한 레고 4D 시네마에서는 네 명의 꼬마 슈퍼맨들이 몬스터 코스튬을 입고 몬스터 파티를 즐기는 스토리의 영화 ‘몬스터 대소동’이 상영된다.
이어 '레고 캐슬 몬스터 스테이지'에서는 전국에서 온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V.I.M (Very Important Monsters) 댄스 파티'와 '오늘의 몬스터 스타' 코스튬 콘테스트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추석 연휴 기간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레고랜드 전통놀이 한마당’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레고랜드는 이번 가을패스권 출시를 기념해 몬스터를 주제로 한 특별한 식음료 메뉴도 선보인다. 가을 시즌에만 한정적으로 '오렌지 스크림사이클 플로트'와 '몬스터 슬라임 컵케이크' 등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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