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서 동호인들의 복싱·테니스 대회 한꺼번에…"지역에 활기"
8월 24~25일…장성체육관서 복싱·스포츠파크선 테니스
시,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주말 복싱과 테니스 대회를 동시에 치르면서 스포츠마케팅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2024 태백산기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이날부터 25일까지 태백 장성체육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올해 첫 대회로 태백시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 순수 복싱동호인 선수 300여 명이 모여 각자의 기량을 펼치는 자리다.
또 같은 기간 태백시 스포츠파크에선 ‘2024년 제3회 천제단배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전국 시니어 테니스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 태백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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