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센터, 양양 인구해변서 '마약류 예방' 캠페인
- 이종재 기자
(양양=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함께한걸음센터가 23일 강원 양양군 인구해변에서 마약류 예방 및 상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서핑 열풍으로 젊은 층이 몰리는 인구해변에서 마약과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은 인구해변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선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또 성범죄 음료 진단 시약 키트와 샤워 타올 등 실용적인 홍보물이 배포됐고, 약물 관련 고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상담도 이뤄졌다.
임규성 강원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함께한걸음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강원도 내 불법 마약류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 심리상담 및 재활교육 등을 실시하는 전문기관이다.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등 약물 중독으로 인한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033-823-0626, 강원함께한걸음센터 ☎1342, 용기 한걸음 24시간 전화 상담센터에 전화하면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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