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과 함께하는 산골음악회…주말 최백호 출연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의 휴양사업체인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산골음악회가 24일 오후 7시 강원 태백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22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100’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앞서 장성광업소가 최근 폐광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 100’이 마련됐다. 이는 장성광업소 역사를 기억하고, 앞으로 녹색에너지 기반 산업으로 태백의 새 역사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 9월 6일 장성광업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에 맞춘 산골음악회는 야외음악회로 열린다. 가수 최백호와 빅마마의 이지영, 싱어송라이터 한희정이 출연한다. 또 태백시어린이합창단이 오프닝 무대를 채운다.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 100 관계자는 “장성광업소에서 열리는 산골음악회를 통해 그간 광부들의 노고에 따뜻한 박수를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9월 6일 개최될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 100 기념행사가 의미 있게 열리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