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샘마루초 증축공사에 전국 교육시설 최초로 PC공법 적용
- 한귀섭 기자
(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원주교육지원청은 원주 샘마루초 증축 공사에 전국 교육시설 최초로 PC 공법을 적용해 공사기간을 단축하면서도 고품질의 시공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공법은 건축물의 뼈대가 되는 기둥, 보, 벽체 등 주요 부재를 공장에서 제작 후 현장으로 운반·설치해 골조를 완성하는 공법이다.
PC공법이 적용되면 공사기간 단축뿐만 아니라 소음·진동·분진 등 건설공해로 인한 민원 저감, 시공품질 향상, 현장인력 감소에 따른 경비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원주교육지원청은 기업도시 내 지속적인 학생 수 증가로 교실 수가 부족해짐에 따라 샘마루초등학교 증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3월 학생 배치를 목표로 기존 교사동 5층에 9개 교실(부속시설 포함)을 수직 증축할 계획이다. 현재 골조 공사를 진행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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