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2일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오후 2시부터 20분간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국 단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22일 실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22일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된다. 15분 뒤엔 경계경보가 발령되고,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된다.
훈련 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훈련 참여 공무원, 민방위대장 등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주요 도로 일부 구간에선 차량 이동 통제훈련이 진행된다.
또 비상대피소인 일산동 학습관·보건소 지하 대피장소 및 지하상가 사거리에선 원주시청·원주경찰서·원주소방서의 시범대피소 훈련과 비상차로 이동통제 훈련도 실시된다.
대피소 위치는 네이버맵, 카카오맵, T맵,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행동요령 등은 훈련 당일 라디오(FM97.1, 95.5㎒)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보다 많은 시민께서 민방위 사태시 대처하는 데 필요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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