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강원도의원 "다함께 돌봄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필요"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20일 강원도 다함께돌봄센터 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기영 의원은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는 같은 사회복지시설 돌봄 종사자임에도 불구하고 타 돌봄 종사자에 비해 열악한 처우를 받고 있다”며 “이와 같은 열악한 처우로 인해 우수한 돌봄 인력이 이탈하고 돌봄서비스의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봉제 도입 등을 통해 돌봄 인력의 직업 안정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장기적인 저출생 문제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실효성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 의원은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학교 내 돌봄 센터 등 유사한 직역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관리를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박기영 강원도의회의원, 최현수 강원도 다함께돌봄센터 협의회장과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