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적극행정 최우수팀에 '영랑호 맨발 황톳길' 만든 공원관리팀

우수팀에 '우수시장박람회' 개최 발품 '공원관리팀

영랑호 맨발 황톳길.(속초시 제공) 2024.8.20/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팀에 '영랑호 맨발 황톳길' 조성을 추진한 공원관리팀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공원관리팀은 '영랑호 맨발 황톳길 조성'과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 조기 개장'을 추진해 도심 속 가족 단위 휴게 쉼터를 조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속초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와 어우러지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 유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우수팀에는 전통시장 관련 전국 최대규모 행사인 '2024 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노력한 상권활성화팀이 선정됐다. 해당 팀은 개최지 선정 뿐 아니라 10억 원에 달하는 국·도비를 확보해 안정적인 행사 추진의 근간을 마련한 공로도 있다.

이외 장려에는 관광과 관광정책팀, 조양동 최인성 주무관, 노학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등이 뽑혔다.

청초호 물놀이터.(속초시 제공) 2024.8.20/뉴스1

이병선 속초시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시하는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구현과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을 선정하고 있다.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한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