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올해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 4개 단체 선정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올해 지역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단체 4곳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해당 공모사업에 대해 사업 기획~실행 단계 모두 주민들이 직접 지역별 맞춤형 특화 요소를 발굴, 주민자치를 실현토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이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대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꿈톡 천원의 행복-토요 미식회) △잘될끼래요(평창군 특산물 및 사투리 활용 로컬 굿즈 개발) △평창군 청년정책 네트워크(평창군 청년잇슈) △미소교육상담센터(미소 잇는 평창도시재생)다.
이들 단체는 오는 11월까지 보조 사업을 진행하고 12월 중 성과 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 특화 요소가 향후 도시재생 본 사업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원활한 사업 진행과 효과적인 성과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