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청년마음건강 지원 사업' 신규이용자 모집
29일까지 읍면 맞춤형복지팀 또는 복지로 앱으로 신청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 신규이용자를 모집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주소지 읍면 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이나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은 우울·불안 등 일상생활에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19~34세 청년에게 전문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은 소득과 재산 수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금액의 10%(1회당 6000~7000원)만 부담하면 3개월간 총 10회의 1대 1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권을 발급받은 뒤 전국의 희망 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최영수 군 주민복지과장은 "가족 돌봄, 취업난, 학업 스트레스에 대한 부담 등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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