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토관리사무소, 국도 44호선 방음벽 설치공사로 교통통제
8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 한귀섭 기자
(홍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국토교통부 홍천국토관리사무소가 국도 44호선 홍천 연봉지구 교차로 방음벽 설치 공사 때문에 홍천읍 남산교에서 홍천IC·서울 방면 램프 구간(연봉 남산교차로)을 전면 통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무소에 따르면 공사 기간은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오전 9시 30분~오후 5시, 주말·공휴일 제외)다.
이번 공사는 지역 주민 및 인근 주택가의 교통소음 관련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음벽 설치 공사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도로 이용자 및 교통량 등을 고려해 출·퇴근 시간, 주말·공휴일(추석 연휴 포함)을 제외하고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사무소는 공사 착수에 앞서 관할 해당 경찰서와 협의해 홍천읍 연봉리 남산교 일원에 교통통제 관련 플래카드 약 20개를 사전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시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신호수를 배치해 차량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공사 준공에 따라 교통소음을 겪었던 도로 인근 주민들 불편이 해소돼 생활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도로 이용자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행운전 및 신호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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