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양양 폭염주의보…원주 등 8곳 폭염경보 유지

피서 절정이었던 8월3일 강원 속초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즐기는 피서객들.(속초시 제공)
피서 절정이었던 8월3일 강원 속초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즐기는 피서객들.(속초시 제공)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기상청은 17일 오후 2시를 기해 속초 등 강원 동해안 3곳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상지역은 속초평지, 고성평지, 양양평지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한편 같은 시간 원주, 영월, 화천, 춘천, 횡성, 철원, 양구평지, 홍천평지 등 8곳에 내려진 폭염경보는 유지된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