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호텔, 늦캉스족 맞춤 ‘3색 바캉스 프로그램’ 선봬
'레고·공연·물놀이로 완성하는 여름휴가'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레고랜드 호텔은 여름철 늦캉스를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한 '3색 바캉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성수기를 피해 가족들과 여유로운 여름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
우선 레고랜드 호텔에서는 매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아이 연령대별로 맞춤형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은 레고랜드 호텔의 대표적인 투숙객 전용 프로그램으로 교육과 엔터테인먼트가 합쳐진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을 통해 레고 전문 빌더와 함께 연령별 난이도에 따라 레고 브릭을 활용한 다양한 조립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에서 함께 운영되고 있는 '다 같이 레고랜드 스포츠'는 레고 코딩을 활용해 과학 원리를 배우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하루 6회 운영되며 총 4가지 난이도로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활동적인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키즈 그라운드'에서는 ‘레고브릭 이모티콘 만들기’와 ‘레고랜드 올리 캐릭터 만들기’ 등 5가지 종류의 DIY 원데이 클래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신나게 배우고 놀며 오후를 보낸 어린이와 가족들은 레고랜드 호텔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가족 참여형 뮤지컬 공연 ‘브론즈 훅 선장의 해적 파티’도 즐길 수 있다.
이 역시 호텔 투숙객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9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호텔 2층 어드벤처 플레이에서 오후 6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된다.
‘브론즈 훅의 해적 파티’는 브론즈 훅 선장이 레고랜드 호텔을 점령해 꼬마 해적들과 함께 신나는 댄스파티를 여는 내용으로, 공연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깜짝선물이 증정된다.
뮤지컬 공연 후에도 즐거움은 이어진다. 레고랜드 호텔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호텔 2층 실내 물놀이장 ‘워터플레이’에서 ‘키즈 풀 파티’를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DJ가 제공하는 음악과 함께하는 댄스파티도 열린다. ‘키즈 풀 파티’는 호텔 투숙객에 한해 선착순 예약으로 최대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김영옥 상무(레고랜드 호텔 마케팅 담당)는 “레고랜드 호텔이 늦은 여름휴가를 보내는 고객들을 위해 여유로우면서도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클래스와 뮤지컬, 풀 파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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