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진동 해상서 80대 남성 실종…해경·소방 합동 수색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 해상에서 8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해경, 소방이 합동 수색 중이다.
14일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경찰과 해경, 소방당국은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일대에서 실종된 80대 A 씨를 수색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47분쯤 112 상황실에 "아버지가 연락이 안된다"는 A 씨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실종 직전 동해시 묵호진동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인근 숙소에 묵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CC(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경찰은 A 씨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 해경과 소방에 협조를 요청했다.
협조 요청을 받은 해경은 인근 해상에 경비함정 2척과 연안구조정, 해안순찰팀과 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해 수색에 나섰지만 오후 7시 현재 A 씨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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