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한 식품가공 공장서 화재 34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14일 오전 2시 27분쯤 횡성군 횡성읍 묵계리의 한 식품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34분 만인 오전 3시 1분쯤 잡혔다. (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2024.8.14/뉴스1
14일 오전 2시 27분쯤 횡성군 횡성읍 묵계리의 한 식품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34분 만인 오전 3시 1분쯤 잡혔다. (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2024.8.14/뉴스1

(횡성=뉴스1) 신관호 기자 = 14일 새벽 강원 횡성군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추산 2000만 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7분쯤 횡성군 횡성읍 묵계리의 한 식품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출동한 소방은 신고접수 34분 만인 오전 3시 1분쯤 불길을 잡았다.

소방은 인명피해는 없으나, 2300만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또 소방은 화인을 폐식용유에 따른 자연발화로 보고 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