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캠퍼스’ 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센터, 대학생 예방교육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함께한걸음센터,/뉴스1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함께한걸음센터,/뉴스1

(강릉=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함께한걸음센터는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마약 동아리 사건을 계기로 대학 내 마약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보호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강원센터는 예방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통해 대학생들이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대처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규성 센터장은 “대학생들은 다양한 심리적 압박에 노출돼 마약의 유혹에 빠질 위험이 크다”며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체 마약사범 2만7611명 중 20대는 30.3%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2022년) 대비 44.2% 증가한 수치다.

※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등 약물 중독으로 인한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033-823-0626, 강원함께한걸음센터 ☎1342, 용기한걸음 24시간 전화 상담센터에 전화하면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