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본부, 원주시와 지역 어린이 도농상생 행사
- 이종재 기자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 강원본부와 강원 원주시가 매화팜스테이마을에서 원주지역 어린이 80명을 대상으로 '도농 상생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농 상생 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이달 2일과 9일 실시된 이번 행사는 농촌과 도의 교류 활성화와 농업·농촌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농협팜스테이마을에서 우리 농산물로 피자 만들기, 트랙터 기차 타기 등 체험학습을 하고 우리 쌀로 만든 점심을 먹었다.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농촌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낸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기관인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해 활력있는 농촌을 가꾸고 농업인과 도시민의 삶 질을 함께 높여가는 농촌 사랑 운동을 범국민 도농상생운동으로 정착하고자 2005년 설립됐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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