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해수욕장서 로얄캐닌 사료 받고 신난 강아지…"동물등록 OK"

[2024 뉴스1 썸머 브랜드 페스타] 동물사료 증정
동물등록 캠페인 지원…책임감 있는 보호자 되기

7일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 해수욕장에서 열린 '2024 뉴스1 썸머 브랜드 페스타'에서 반려견이 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양양=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우리 강아지, 고양이는 로얄캐닌 잘 먹어요."

글로벌 펫푸드 기업이자 국내 사료 브랜드 1위 로얄캐닌이 7일 강원 양양 인구해수욕장을 찾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고급 사료를 선물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2024 뉴스1 썸머 브랜드 페스타'에 참가한 로얄캐닌은 독 미니 인도어 퍼피와 캣 키튼 사료를 소개했다.

'독 미니 인도어 퍼피'는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생후 10개월까지의 소형견이 잘 먹는 사료다. 동물성 단백질과 오메가3, 비타민 등 성분이 들어가 건강한 면역기능 유지와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

생후 12개월까지 고양이를 위한 '캣 키튼'은 동물성 단백질과 오메가3, DHA 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로얄캐닌은 전북 김제에도 제조공장이 있어서 국내에서 해외로 사료를 수출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책임감 있는 보호자 되기' 캠페인을 펼치며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건강한 관계 유지를 위한 교육, 동물보호소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로얄캐닌은 이날 사료 증정 뿐 아니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뉴스1 동물 전문 '해피펫'과 함께하는 동물등록 캠페인도 지원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등록 의무 대상인 반려견을 등록하지 못했더라도 자진신고 기간 내 신고하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자진신고 기간 이후에는 각 지자체에서 10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서울시, 경기도 등 지자체는 서울시수의사회, 협력 동물병원과 함께 1만 원만 내만 내장형 동물등록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동물보호법상 등록 의무가 있는 반려견 뿐 아니라 반려묘를 지원해 주는 지자체도 있다.

행사 관계자는 "내장형 동물등록을 해두면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찾기가 더 수월하고 책임감도 커진다"며 "개체수 파악이 되면 펫보험 활성화, 동물 관련 정책을 만들 때도 도움이 되니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꼭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7일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 해수욕장에서 열린 '2024 뉴스1 썸머 브랜드 페스타'에서 반려견이 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한편 뉴스1 썸머 브랜드 페스타는 'MZ세대의 서핑 성지'로 유명한 인구 해변에서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각 사의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뉴스1 썸머 브랜드 페스타에는 한국인삼공사, 동국제약, 비비큐, 필립모리스, 농심, 앤앤더블유, 로얄캐닌, 한국마즈, 유한양행,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등 1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 체험 거리를 꾸몄다.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9일에는 해변을 정화하는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10일에는 가수 김장훈의 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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