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원주미래산업진흥원 출범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재단법인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공식 출범을 알렸다.
7일 강원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원주시 창업지원 허브에서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출범식이 열렸다.
진흥원은 미래산업 발굴·육성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해 원주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진흥원은 지난 6월 조영희 초대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을 선발, 경영지원실과 디지털산업부, 모빌리티산업부 등 3개 팀으로 조직을 꾸렸다. 이후 지난달 22일부터 업무에 돌입했다.
진흥원의 주요 업무는 △미래산업·지역 주력산업 육성 및 고도화 지원 △산업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 및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스타트업 지원 △산학연관 교류 협력사업 및 위탁 사업 수행 등이다.
조 원장은 "첨단 과학기술과 산업 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자양분 삼아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원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진흥원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흥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시가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엔 원 시장을 비롯해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박윤미 강원도의회 부의장,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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