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센터-원주준법지원센터, 치료재활 협업 '맞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함께한걸음센터가 6일 원주준법지원센터(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 측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마약류 관련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 특별보호관찰위원 위촉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중독전문 상담 및 회복 재활 프로그램 제공 △보호관찰 기간 종료 이후 연계 상담 등이다.

임규성 강원함께한걸음센터장은 "원주준법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법-치료-재활' 연계 모델 시행과 각종 재활 프로그램 실시 등 지역 내 마약류 중독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함께한걸음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강원도내 불법 마약류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 심리상담, 재활교육 등을 실시한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