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1일까지 '음주조장환경 모니터링' 실시

주류판매점 등 100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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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오는 21일까지 '2024년 음주 조장 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청소년 음주 예방 차원의 주류접근성 제한 △음주 폐해 예방 △건전 음주문화 환경을 위해 이번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모니터링은 정선읍과 고한읍, 사북읍 지역 주류판매점 등 1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특히 주류 판매점, 교통수단·시설 등에 부착된 광고 기준 위반 여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반 사항 발견시 모니터링 결과 데이터 입력과 함께 시정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음주 폐해 예방과 관련한 현수막 게시와 편의점·일반음식점 등에 대한 주류 판매 가이드라인 배포 활동도 함께한다.

신애정 군보건소장은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해선 군민 인식 개선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음주 문화 변화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