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공훈, 고향 강원 원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5일 시청서 홍보대사 위촉식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가수 공훈이 고향인 강원 원주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공훈은 이날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원주 출신인 그는 2020년 가수로 데뷔했다. 현재 ‘불타는 F4’ 그룹에 소속된 그는 2018년 KBS 전국노래자랑 충북 음성군 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작년 MBN의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한 적 있다.
시는 공훈이 ‘정통 트로트의 교과서’라 불리는 MZ세대 트로트 모범생으로 평가받는다면서, 지역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공훈은 이번 위촉과 함께 지역축제 참여, 지역특산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트로트계의 샛별로 떠오른 공훈 가수는 뛰어난 가창력과 밝은 성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공훈의 젊은 에너지가 원주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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