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휴가철 축제장‧무더위 쉼터 현장 안전 점검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일 홍천지역 무더위 어울림쉼터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장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펼쳤다.(강원특별자치도 제공)/뉴스1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일 홍천지역 무더위 어울림쉼터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장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펼쳤다.(강원특별자치도 제공)/뉴스1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일 ‘홍천 어울림 쉼터’와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축제’ 현장을 찾아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폭염 대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홍천 어울림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쉼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이용객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올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홍천 어울림 쉼터는 기존 경로당 무더위쉼터와 달리 군민 및 관광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7월31일~8월4일)’ 현장을 찾아, 홍천군의 축제 준비 및 폭염 대비 대응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축제장의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일 홍천지역 무더위 어울림쉼터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장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펼쳤다.(강원특별자치도 제공)/뉴스1

홍천군은 연이은 폭염에 대비해 축제장 내 무더위 쉼터 1곳을 운영하고, 선풍기 22대, 아이스박스 20개를 축제장 주변에 배치했다. 또 주 무대에 설치된 쿨링포그를 항시 가동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전망으로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장과 무더위 쉼터 운영에 온 힘을 쏟아주시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속되는 폭염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7월 31일부로 폭염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선포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