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태백지청, 한전KPS삼척사업소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
- 이종재 기자
(태백=뉴스1) 이종재 기자 =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이 1일 강원 삼척시 관내 주요 사업장인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중대재해 사례, 위험성 평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태백지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태백·삼척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인 삼척KPS삼척사업소와 협력업체 사업주 또는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건설기계, 중량물 취급, 고압전기, 밀폐공간 등 고위험 작업이 있는 발전소에서 유사 사례의 중대재해 공유, 위험성 평가 실시 등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또 교육에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열사병, 탈진 등을 예방하기 위한 3대 기본 수칙인 '물·그늘·휴식' 준수, 호우로 인한 붕괴·침수·감전 등 위험 요인별 사전 조치 여부 등이 강조됐다.
태백지청은 이날 교육에 앞서서는 한전KPS삼척사업소에서 진행하는 '시니어 세탁방'(삼척시 원덕읍)을 방문, 참여해 냉각 팩이 포함된 폭염 키트, 분말 형태의 이온 음료 등을 관계자들에게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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