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 맹방해수욕장에 직원·지역민 하계휴양소 운영

삼척블루파워가 맹방해수욕장에 운영 중인 하계휴양소 일부 시설 모습.(삼척블루파워 제공) 2024.8.1/뉴스1
삼척블루파워가 맹방해수욕장에 운영 중인 하계휴양소 일부 시설 모습.(삼척블루파워 제공) 2024.8.1/뉴스1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주식회사 삼척블루파워(대표 김진태)는 임직원들의 재충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맹방해수욕장 2곳에 하계휴양소를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20일부터 운영 중인 휴양소를 운영 중인 삼척블루파워는 삼척지역 해수욕장이 폐장하는 오는 18일까지 맹방해수욕장 2개 구역에 총 10개동의 몽골텐트를 설치해 임직원과 지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기간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현지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하계휴양소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깨끗한 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와 다양한 해양 스포츠 체험은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이번 하계휴양소 운영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임직원 복지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