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해" 강릉 반석교회, 성덕동에 1천만원 기탁
- 윤왕근 기자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 반석교회(담임목사 이재은)는 29일 강원 강릉시 성덕동주민센터(동장 김정경)를 방문,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기탁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과 기탁금은 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900만 원 상당의 난방용 주유권과 지정기탁금 100만 원이다.
이재은 반석교회 담임목사는 “다가올 겨울철 한파와 난방비 부담으로 온수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이번 기탁금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경 성덕동장은 “난방쿠폰을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다니며 잘 보살피고,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