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더위사냥축제'서 도시재생 및 재활용 수거보상제 홍보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지역 대표 여름 행사 '2024 평창 더위 사냥 축제' 개막과 함께 축제장에서 도시재생과 재활용 홍보 부스도 운영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전날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열흘간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현장에선 땀띠 귀신 사냥 이벤트를 비롯해 물대포, 족욕 체험장, 페달보트, 땀띠공원을 누비는 셔틀 로드 기차, 물풍선 던지기, 물 풀장 튜브 싸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꿈의 대화 캠핑장 운영, 광천선굴 트랙터 체험, 땀띠공원 땀띠 물 오래 참기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엔 20여 개의 먹거리 부스도 설치됐다.
아울러 군은 이번 축제장에 지역 사업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대화면 도시재생주민협의회는 28일까지 축제장에서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 축제와 연계한 소셜미디어(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홍보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8월 4일까지 축제장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 홍보를 위한 '저 주세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부스에선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폐전지류, 종이 팩류, 투명 페트병의 분리배출 요령과 자원 재사용에 홍보하고 전단과 미니 폐전지 수거함, 라벨 제거기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군은 특히 8월 1일부터 변경 시행되는 재활용품 수거보상제도 홍보할 계획이다. 수거보상제는 고가치 재활용품(폐전지 등)을 모아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건전지 또는 종량제 봉투로 보상해 주는 것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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