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KTX-이음 첫차‧막차 시종착역 내달 19일부터 '청량리역→서울역'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동해 KTX-이음의 상행선 첫차와 하행선 막차 종착역이 내달 19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서울역으로 변경된다.
25일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에 따르면 오전 7시 10분 동해역을 출발해 오전 9시 20분 청량리역에 도착하는 동해 KTX-이음 상행선 첫차의 종착역이 8월 19일부터 서울역으로 조정된다. 서울역 도착 시각은 오전 9시 48분이다.
오후 8시 15분 청량리역을 출발해 오후 10시 25분 동해역에 도착하는 하행선 막차도 내달 19일부터 시착역이 서울역으로 바뀐다. 서울역 출발 시각은 오후 7시 50분, 동해역 도착 시각은 오후 10시 24분이 된다.
이 의원은 "동해역 KTX-이음 첫차와 막차의 시·종착역이 기존 청량리역 정차에서 서울역 정차로 조정되면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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