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기업 경쟁력 키운다" 영월군·군산업진흥원, 15개사와 간담회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과 (재)영월산업진흥원이 광물자원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25일 군과 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영월 더 블리스 워케이션에서 ‘2024년 영월군 기업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지역 광물자원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위한 규제 발굴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다.

참여 기업은 △㈜우룡 △태봉광업(주) △㈜삼보광업 △서진산업개발 △삼성석회(주) △알몬티대한중석 △오미아코리아 상동광산 △한일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쌍용씨앤이(주) 등 지역 15개사다.

간담회에선 △광산 전문인력양성과 석회석 폐광지역 강원특별자치도 특례 필요성 △단순 원료생산과 공급이 아닌 고부가가치화 연구개발의 필요성 △탄소중립화 대응방안 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 기업의 애로사항과 규제사항을 직접 듣는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지역을 견인하는 광물자원 기업을 육성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