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 위해 한데 뭉쳤다

원주시, 8개 기관·기업·금융·단체와 업무협약

강원 원주시가 23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을 위해 지역 경제지원 기관들과 기업, 상인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2024.7.23/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을 위해 지역 경제지원 기관과 기업, 상인들이 한데 뭉쳤다.

23일 강원 원주시에 따르면 시와 8개 기관·기업·금융·단체가 이날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엔 원강수 원주시장과 권오광 강원도경제진흥원장, 백순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장, 우종선 삼양식품 상무, 임승범 이마트 원주점장, 조용신 롯데마트 원주부점장, 김원용 홈플러스원주부점장, 김주석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장, 최재희 원주시전통시장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발전 도모 △전통시장 행사 및 축제 개최시 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원 시장은 "2024 원주만두축제는 전통시장 상권은 물론, 음식·문화·관광을 융합해 원도심을 재창조하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며 "원주경제 중심에 있는 기관, 기업, 금융, 단체와 함께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5~27일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메인테마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다.

skh881209@news1.kr